전립선암, 반드시 알아야 할 원인부터 증상, 치료 방법까지!

남성들이라면 피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문제가 바로 전립선 문제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전립선에 암이 발생하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남성에게 찾아오는 전립선암은 어떤 것이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 본인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면 전립선 검사를 해보시는 것을 강하게 권장해 드립니다.

 

 

 

1. 전립선암이란?

먼저 전립선이 우리 몸에서 어디에 있는 부분인지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립선은 전립샘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방광의 밑에 밤톨 정도의 크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만들고 저장하는 창고의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역할을 하는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하면 전립선암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암은 대부분 전립선 세포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선암이며 악성 종양입니다.
암이 발생하면 주변으로 이어진 다른 조직에까지 암세포가 퍼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혈관과 림프관이 암세포가 퍼지는 통로가 되어 멀리 있는 조직으로 암세포가 전이되기도 합니다.

 

 

 

2. 전립선암이 걸리는 대표적인 원인!

안타깝게도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사실은 없습니다.
그러나 암이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만드는 것들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습니다.
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 들에는 50세 이상의 고령 그리고 가족력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인종도 암 발병의 중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이나 비만, 고지방 식사 등이 암의 위험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화학약품과 같은 것들이 암의 발병 원인을 키우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3. 전립선암의 생존율은 어떻게 될까?

암이 발생했다면 어디까지 암이 영향을 미쳤는지 생존율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만약 암이 전립선 외에 다른 부위에 전이가 됐다면 생존율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은 바로 전립선암의 5년 평균 생존율은 94.4%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갑상선암과 함께 순한 암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져서 원격전이 단계에 있다면 5년 평균 생존율은 45.7%로 낮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4. 전립선암에 걸리면 나타나는 통증은?

국소 암이라면 초기에는 무증상이라 암인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암이 주로 뼈 전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암세포가 뼈에 전이가 되면 환자들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뼈 전이가 진행되면 주로 척추뼈, 골반뼈, 갈비뼈로 전이가 됩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척수가 압박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서 골수 통증이나 신경통이 발생해서 허리 통증이 나타나거나 골반에도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허리나 골반 통증으로 고생을 하고 계신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암이 발생해서 뼈 전이가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5. 전립선암의 초기부터 말기까지 증상

✅ 전립선암 1기

전립선암 1기는 암의 진행이 전립선 내부에서만 국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국소 암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국소 암일 경우 환자 대부분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암의 발생 초기인 1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암이 발병한 것을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체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1기 암이라면 주로 발생하는 이상 증상은 배뇨기 문제입니다.
즉 방광에 문제를 느끼게 되는 겁니다. 평소보다 소변 줄기가 약해졌다거나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거나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전립선암 2기

전립선암 2기는 1기와 마찬가지로 전립선 내에만 국소 암이 진행된 경우를 뜻합니다.
그러나 1기보다는 2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의 암이 더 진행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2기인 환자들도 1기에 해당하는 환자들처럼 무증상으로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뚜렷하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1기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같은 배뇨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방출하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 혈뇨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립선암 3기

3기에 해당하는 전립선암은 림프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전립선 내에만 국한되었던 암이 전립선을 벗어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3기부터는 국소 암이라고는 판단하지 않습니다.

3기에는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1기와 2기에 나타났던 배뇨 문제가 나타나는데 이 문제들이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거나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는 빈도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전립선암 4기

전립선암이 4기에 접어들게 되면 암이 전립선 주변에 있는 장기와 림프절 그리고 주변의 뼈와 폐 등 신체 곳곳에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뼈에 나타나는 통증인 골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통이 발생하게 되면 전립선 주변에 있는 척추와 골반 그리고 엉덩이에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암이 뼈로 전이하면서 골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급격한 체중 감소와 피로도가 심해지는 일반적인 암의 증상들도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6. 전립선암 자가 진단 및 검사 방법!

평소에 자가 진단으로 전립선 건강이 어떤지 스스로 살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알려드리는 자가 진단 방법을 숙지하셔서 현재 내 몸 상태를 살펴보시고 해당하는 문제가 있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낮과 밤에 계속해서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아졌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쉽게 배뇨할 수 없을 경우도 전립선 건강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소변 줄기가 평소와 다르게 약해진 상태인 경우도 전립선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랫배에 지속해서 불편한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잔뇨감이 계속되고 소변을 참는 것이 힘들다면 전립선이 약화한 상태입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는 혈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들이 1개라도 현재 나의 몸에 나타난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것이니 꼭 병원에 방문을 하셔야겠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검사를 진행을 할 텐데 어떤 검사가 진행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직장 수지 검사, 직장 경유 초음파 검사, 혈중 PSA 검사를 하게 됩니다.
직장 수지 검사는 의사가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직접적으로 만지는 검사인데 암이 있으면 딱딱한 결절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직장 경유 초음파 검사는 암의 크기가 0.5ml로 작은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합니다.
그리고 혈중 PSA 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해서 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7. 전립선암 예방과 치료 방법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건강한 식이요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에 동물성 지방을 자주 섭취하시는 분들이라면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지방은 암을 발생시키는 유력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암에 좋은 식품은 된장입니다. 된장은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리드, 셀레늄 그리고 비타민D와 E와 같은 건강식품을 드시는 것도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니 꾸준히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전립선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호르몬 치료, 수술적 치료 그리고 방사선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서 알맞은 방식을 선택하게 됩니다. 먼저 호르몬 치료는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남성 호르몬이 전립선에 작용하지 못하게 하여 암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이는 암이 전립선 내에만 국한된 상태일 때 진행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최근에는 로봇 수술이 주로 진행이 되는데 이는 합병증과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로봇을 이용해 복부를 절개해서 전립선을 제거하고 이 과정에서 림프에 전이가 되었는지도 함께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방사선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가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말 그대로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법입니다.
그리고 항암 화학 치료는 호르몬 치료가 효과가 없을 때 사용이 됩니다.
이 치료 방법은 전신에 작용하는데 지속 효과가 짧습니다.

 

남성이라면 주의해야 할 전립선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이가 들면 전립선에 어쩔 수 없이 문제가 생기지만 평소에 좋은 식습관으로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암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1년에 한 번씩 꼭 건강검진을 받으셔서 내 몸 상태를 확인하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