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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회복 방법 (기간, 암 종류별, 피해야 할 음식 등)
2024-03-08
암 수술 후 회복 방법 (기간, 암 종류별, 피해야 할 음식 등)
항암 치료를 하며 길고 긴 암 투병을 끝내고 나서도 완벽히 몸을 회복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고는 합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서 회복에 도움되는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회복 방식을 알아 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암 수술 후 회복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암의 종류에 따라 수술 후 회복하는 방법이 다를까요?
암에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아이가 걸릴 수 있는 소아암부터 희귀 암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여러 종류 중 가장 흔한 암은 대장암과 유방암, 그리고 간암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암 수술 후 회복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가장 먼저 대장암의 경우 평소 잘못된 식습관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육류를 과도하게 섭취했을 시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이 초기에 발견된 것이 아니라면 절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장 절제 수술 이후에는 신속한 회복과 여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해야 합니다.
우선 섬유소는 배변 활동에 좋지만, 과도하게 섭취하였을 경우 수술 부위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는 소량부터 섭취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음식물을 삼킬 때 매우 잘 씹어서 삼켜야 하며 과식은 금물입니다.
절제술 직후에는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수분 또한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은 피해야 하며
부드럽게 익힌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두 가지의 수술이 존재합니다. 우선 유방 피부와 유두를
포함한 모든 부위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입니다. 이 수술은 혹시 찾지 못한 암 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을 때
안전을 위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암과 주변 부위의 일부 조직만 제거하는 부분절제술입니다. 유방을 온전히 보존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원래의 모양과 큰 차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수술받은 쪽의 팔을 보호하게 됩니다. 겨드랑이의 림프절을 절제하게
되면 림프액이 자연스럽게 순환되지 못해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림프부종은 수술 이후 평생
관리를 해야 하므로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강한
압박이 있을 수 있는 혈압 재기와 같은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직후 과도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해야만
회복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수술 후 6개월 이내에는 사우나와 찜질방 같은 장소를 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간암이 있습니다. 간암의 경우 간 절제술을 통해 암 조직이
퍼진 일부의 간을 제거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의 회복 기간은 개인의 체력과 시술 전 간의
상태가 어땠는지, 그리고 간을 얼마나 절제했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절제술
이후 큰 합병증이 발병하지 않는다면 약 2주 내에도 퇴원이 가능합니다. 수술
이후 꼼꼼한 식단 관리가 필수입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과식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 이후 약 3개월 동안은 신체를 과도하게
움직여야 하는 운동은 금물이며 신체 회복을 위한 약 30분 정도의 걷기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렇게 3개월 동안 충분한 휴식 기간을 지나고 나면 수영이나 등산과 같은 운동도
다시 가능하게 되며 직장 생활에도 지장이 없게 됩니다.
2. 암 수술 후의 회복에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암 수술 후 회복을 위해 꼭 섭취해 주면 좋은 음식 몇 가지가 있습니다.
회복에도 좋지만, 재발 예방에도 좋은 식단이기 때문에 미리 숙지해 두면 아주 좋습니다.
가장 먼저 두유나 죽과 같은 부드럽게 삼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암 수술 이후에는 전체적인 소화기관들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두유나 죽 외에도 익힌 채소, 닭고기, 생선, 그리고 계란 또한 괜찮습니다.
그다음으로는 녹색 채소입니다.
애호박은 비타민 C와 미네랄이 매우 풍부하며 시금치에는 엽록소와 엽산이 있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채소들은 익히고 나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약해진 소화기관에도 무리를 주지 않고 쉽게 섭취가 가능합니다.
사포닌이나 양질과 같은 각종 섬유소 또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 겪을 수 있는 변비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과일 중에는 각종 베리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리 종류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에 특정 신체 부위의 복구를 크게 돕습니다.
콜라겐과 연조직을 재생시켜 주는 것에도 도움이 되는 비타민 C 또한 풍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도, 블루베리, 라즈베리, 그리고 포도와 같은
베리 종류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산균이 있습니다.
유산균은 음식을 소화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주며 전체적인 신체 균형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여러 세균으로 인한 감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한 박테리아인 유산균을 이용하여 그러한 것들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암 수술 후에 피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요?
암 수술 후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피해야 할 음식이 있습니다.
우선 초반에는 섬유질이 과도하게 함유된 음식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중에는 샐러리, 옥수수, 그리고 파인애플과 바나나 같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다량의 섬유질을 포함한 음식은 체내의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 약 6주 정도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면역력이 매우 하락해 있는 상태이며 장의 기능이 수술 전보다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완전히 익히지 않은 음식은 위험합니다.
약 6개월 간은 회나 육회와 같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외에 액체류도 조심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탄산음료는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음료의 경우 충분한
회복 후에 섭취하는 것이 탁월합니다.
4. 암 수술 후 얼마나 지나야 완전히 회복될까요?
회복 기간은 암의 종류와 수술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과 같이 부분절제술만을 진행하였다면 짧게는 2주 내에도 퇴원이 가능하며 완벽한 회복까지도 긴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장 절제술과 같은 큰 수술을 받았다면 기간이 훨씬 길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는 본인의 수술에 알맞은 관리를 통해 몸이 완벽히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암 수술 후 회복하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그에 맞는 수술 방식 또한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회복 기간에는 섭취하는 음식과 각종 활동에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니 자신이 받은 수술에 맞춰 적절한 방식을 통해 관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이 정보는 세브란스병원연세암센터등의 일부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