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암을 빠르고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025-10-28
아이엠비디엑스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5)에서 조직이 필요 없는 액체생검 기반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탐지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는 국내 최초로 미세잔존암을 탐지하는 기술인 ‘캔서디텍트’(CancerDetect)를 개발해, 최근 혁신의료기술 등재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규 MRD 기술은 기존의 암 조직 기반 분석과 달리, 혈액 내 전장 메틸레이션 시퀀싱 데이터를 활용해 암 유래 DNA의 후성유전학적 특징과 DNA 절편 구조적 특성을
AI로 통합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암 조직이 이용 불가능한 환자에서도 미세잔존암을 탐지할 수 있다.
“향후 당사의 MRD 기술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