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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비디엑스,아스트라제네카와 표적 치료제 동반진단계약 확대

  액체 생검 NGS 기반 암정밀진단 회사 아이엠비디엑스(대표 김태유, 문성태)가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아이엠비디엑스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PROSPER 2.0 프로젝트에서 NGS 기반 액체 생검 제품 '알파리퀴드®HRR' 검사를 제공해 기존 조직 생검에서 액체 생검으로 전환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아이엠비디엑스에 따르면 알파리퀴드®HRR은 액체 생검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15개 모든 상동 재조합 결핍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콜롬비아, 멕시코, 레바논, 아랍 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아스트라제네카는 PROSPER 2.0 프로젝트에서 아이엠비디엑스와 협력을 통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액체 생검 NGS 검사 임상적 유용성 검증과 동시에 상동 재조합 결핍 유전자 돌연변이 탐지능력을 고도화시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아이엠비디엑스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해 기존 조직 생검이 갖는 낮은 진단성공률을 극복하기 위해  ctDNA 검사를 개발했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와 공동 연구에서 알파리퀴드®HRR 제품은 92%의 검사 성공률을 보였고 PROSPER 2.0 프로젝트에서 90% 이상 높은 성공률이 재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이엠비디엑스 최고경영자이자 공동창업자인 김태유 교수는 "아이엠비디엑스는 사람 혈액에서 극미량 (0.01%)  암 유전자 돌연변이를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는 액체 생검 플랫폼, 알파리퀴드를 개발했다"며 "우리는 세계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이번 협업이 알파리퀴드 제품을 통해 암 환자에게 이로운 임상 결정을 내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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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전립선암 치료제' 잘 듣는 환자 찾는다

  국내 액체생검 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글로벌 10대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암 동반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을 맺고, 전립선암 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에 대한 동반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가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자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특정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효능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는 검사인 동반진단은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다. 문성태 아이엠비디엑스 공동대표는 “미국의 파운데이션메디슨, 인도의 메드지놈 등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의 동반진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했다.     아이엠비디엑스가 제공하는 동반진단 서비스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암 진단 플랫폼 ‘알파리퀴드’(사진)다. 혈액으로 NGS 검사를 한 뒤 유전자 변이를 열흘 내 분석할 수 있다. 정확도는 99% 이상이다. 암 진단뿐 아니라 조기 진단, 재발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아이엠비디엑스는 지난 1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임상검체를 받고 있다. 문 대표는 “1분기 안에 150개 이상의 검체를 받는 계약을 우선 맺었다”며 “중동 우크라이나 지역에서도 받기로 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300건의 검체를 받기로 추가 계약도 했다”고 말했다.아이엠비디엑스는 검체 분석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달 말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획득한 게 계기다. 문 대표는 “해외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CAP 인증이 필수”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검체분석 서비스의 신뢰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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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병원-아이엠비디엑스, 액체생검 건강검진 활용 업무협약

효산의료재단 샘병원이 건강검진 대상자를 중심으로 액체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활용에 나섰다.   샘병원은 지난 22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반의 액체생검 플랫폼을 개발해 상용화한 (주)아이엠비디엑스와 제품 도입 및 암 연구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샘병원 이대희 이사장, 최현일 검진환경의학원장, 아이엠비디엑스 문성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암환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의 전주기를 아우를 수 있는 액체생검의 활용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샘병원은 지난 8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유전자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암 환자를 대상으로 아이엠비디엑스의 액체생검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도입한 프로그램은 암 진단 전단계의 건강검진 대상자 등 고위험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영상진단 대비 조기에 암을 발견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샘병원 이대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환자의 모니터링과 치료 방안을 수립하는데 액체생검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고위험군 일반인에 적용해 암을 영상진단 대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액체생검이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생활습관의학을 접목하여 긍정적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암은 물론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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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빨라서 뜬 액체생검, 이제 정확도까지 갖추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중 조직생검에 비해 평균 검사기간(Turn Around Time, TAT)이 짧아 주목받았던 액체생검 기반 검사법이 이제 정확도까지 갖추는 모습이다. 고대안암병원 박경화 교수(혈액종양내과)와 서울대병원 김태민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지난 16일 액체생검 전문기업인 IMBdx가 개최한 '정밀 종양학을 위한 ctDNA 액체 생검(ctDNA Liquid Biopsy for Precision Oncology)' 웨비나에서 각각 유방암과 폐암에서 ctDNA 액체생검의 정확도와 그에 따른 의의를 공유했다. 박경화 교수는 이날 '진행성 유방암 임상현장에서 액체생검을 활용한 사례' 발표를 통해 액체생검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해 설명했다.박 교수는 먼저 액체생검의 장점에 대해 "액체생검은 최소한의 침습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분석 시간도 (조직생검 보다) 상대적으로 짧다"며 "유방암처럼 여러 장기에 전이가 돼 조직검사를 계속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고, 시간과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종양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는 굉장히 귀중한 정보도 제공해 (임상에서) 액체생검이 점점 더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조직생검은 인체 조직을 직접 떼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돼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조직 채취 후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된다. 액체생검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했으나 정확도 측면에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박 교수는 "고통이 심해 조직 검출을 할 수 없어 액체생검으로 검사를 대체한 환자도 있다. 특히 환자가 난치암인 경우 새로운 변이나 유전체 분석을 짧은 시간 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액체생검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박 교수는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게다토리십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실제 환자군에서 액체생검과 조직생검을 비교한 연구결과도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액체생검은 17명 환자 중 3명을 제외한 14명 환자의 유전자변이를 찾아냈다. 100% 환자를 찾아내지 못했으나 세부적으로 발견한 유전자변이 분포 결과를 비교하면 조직생검은 한정적인 유전자변이를 찾아낸 반면 액체생검은 더 다양한 유전자변이를 발견했다.박 교수는 "앞으로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고위험군을 식별하는 연구나 한국에서 PIK3 변이의 동반진단 검사법(CDx)과 일치율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액체생검 한번으로 치료를 선택할 수 있고 환자들이 액체생검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태민 교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액체생검 플랫폼의 실제 사용경험'을 주제로 환자 100명에서 액체생검을 진행한 결과에 대해 공유했다.국내 폐암 진단은 유전자증폭(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검사가 주축이었으나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이 등장하고 기존 검사로 발견하지 못하는 타깃들이 생겨 NGS 검사가 다른 암종에 비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김 교수는 "(액체생검을 진행한 100명 중) 9명에 환자에게선 바이오마커를 찾지 못했다"며 "이처럼 종양 부담이 너무 작거나 중추신경 전이로 인한 치료 실패 사례로 인해 발견하지 못한 10%가 생겼지만 대부분은 적절한 바이오마커를 검출해냈다"고 말했다.폐암 100명 환자의 유전자 변이 분포에 따르면 EGFR 변이가 44%, ATM 12%, ERBB2 12%, ROS1 12%, PIK3 10%, KRAS 9% 순이었다.김 교수는 "이렇게 나온 데이터가 기존 조직생검을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와 유사하게 나와 액체생검으로 믿을 만한 결과를 도출했다"고 덧붙였다.폐암의 경우 치료 차수가 뒤로 갈수록 환자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빠른 검사결과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액체생검의 TAT는 2주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아직은 TAT가 문제다. 연구 중심 병원이었을 때는 딱 2주가 걸렸지만 밖에서 진행하려고 하니 3~4주가 걸린다"며 "그래서 지금은 TAT를 2주로 낮추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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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dx, 'MRD' 대장암 재발진단 “ESMO 포스터 발표”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16일 미세잔존암(Minimal Residual Disease, MRD) 검출을 통한 대장암의 재발여부를 조기진단한 결과를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엠비디엑스와 한세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승범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IMBdx는 혈액에서 MRD를 검출하는 ‘AlphaLiquid®Detect’ 플랫폼을 이용해 2-3기 대장암(CRC)으로 진단 후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수술 후 혈액에 남은 MRD가 암 재발위험을 예측하는 데에 중요한 마커임을 확인했다.   현재 2-3기 대장암 환자의 표준 치료는 수술적 절제가 근간이 되며 수술 후에도 재발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병기 및 임상적 위험인자의 존재 유무에 따라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IMBdx는 수술받은 대장암 2~3기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3년 내 재발할 확률은 25%(2기 12%, 3기 34%)인 반면, 수술 후 혈액에서 MRD가 검출되는 환자들의 3년 재발률은 68%, 미검출 환자들은 12%로 나타났다.   IMBdx는 표준치료법에 따라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혈액 내 미세잔존암이 발견되는 환자들은 3년 내에 모두 암이 재발함을 확인했다.   아이엠비디엑스와 연구팀이 개발한 AlphaLiquid®Detect 플랫폼은 수술시점의 종양조직 유전체 분석을 통해 얻은 체세포 돌연변이 정보를 이용해 재발여부를 진단할 변이를 선정해 환자 맞춤형 패널을 제작했다. 회사측은 AlphaLiquid®Detect 플랫폼이 0.005% 수준으로 존재하는 혈액 내 ctDNA 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태유 아이엠비디엑스 대표는 “MRD를 검출해 암환자의 수술 이후 재발여부를 조기진단하는 것은 수술 후 재발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MRD에 따른 보조항암치료를 결정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이번 연구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임과 동시에 불필요한 치료를 줄여 의료비 절감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9-16